2012 - The year of black dragon.
Happy new year!
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공허해지는 요즘.
크게 아프고 난 뒤 몸이 허약해지면서 더욱 심란한 생각이 여기저기 파고 드는 기분이다.
갖고 싶은 새 렌즈가 있다. 그렇지만, 요 근래는 뭔가를 지르기에 꽤 좋지 않은 타이밍이다. 여윳돈이 있지만, 다른 더 중요한 사용처가 있기 때문. 끄응… 아쉽 ㅋ
일하다가 손가락을 날카로운 동 박막 테이프에 베였다. 두 군데나;;
생각보다 피가 쭉 나오길래 놀랐는데, 지금은 거의 지혈됐다.
일하다 보면 은근히 여기저기에 나도 모르는 잔 상처가 생기곤 한다.
파상풍 주사라도 맞아야 되려나?
쯥…
매미들 중엔 꼭 창문 방충망에 달라 붙어서 온 힘을 다해 울어 대는 녀석들이 불쑥 방문하곤 한다. 안쓰럽기도 하고, 시끄럽기도 하고…ㅋ;;;
방충망을 툭 쳐주면 찌륵! 하면서 도망가는데, 다행이라는 마음과 함께 녀석의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기도 한다. ㅋㅋ
내일은 드디어 왼쪽 아래 사랑니를 뽑아 버리는 날이다.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고통의 시간이 다가오는 게 느껴져서 기분이 좀 그렇다;; 에잉…
그래도 그냥 놔 둘 수도 없을 만큼 통증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니, 말 그대로 앓던 이를 얼른 뺀다는 생각으로 참아야겠다.
…그래도 치과는 싫어 ㅠㅠ
그러고 보니 한창 피크의 캐러비안 베이는 처음 가본 것이구나. 물 반 사람 반이 아니라 물:사람=4:6 쯤 되는 것 같다 ㅋ 여친의 표현에 의하면 파도풀은 그야말로 우유에 말은 죠리퐁;;